Dev. 내가 본 서적

위기와 결핍의 상황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자!

삘쏘굿 2015. 12. 14. 09:43


결핍이 에너지다!
국내도서
저자 : 맹명관
출판 : 코리아닷컴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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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와 결핍의 상황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은 기업이나 인물에 대한 이야기 모음이랍니다.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겠다 싶어서 기록해둡니다..


기회가 될때 읽어봐야지요 ㅎ




○ 도움이 될만한 책의 내용 중에서...

  • 13p : 스티브잡스

    2005년 6월, 스탠포드대학 졸업식에서 스티브 잡스는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시작되는 명연설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그는 “항상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라는 세기의 메시지를 선포한다.
    그는 결핍의 현장에서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해 환경을 바꾼 스페셜리스트였다.
    “그때는 몰랐는데 애플에는 해고당한 것은 제 인생에 최고의 사건이었어요. 애플에서 나오면서 성공에 대한 중압감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가벼울으로 대체할 수 있었지요. 그 시기는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창조적인 시간이었습니다. 매우 쓴 약이었지만, 어떤 면에서는 환자였던 제게 정말로 필요한 약이었지요.”


  • 106~107p : 스와치

    스와치는 매년 200여 종의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하면서 평균 3만 5,000개 정도의 시계를 생산한 후 각각의 주물을 폐기 처분해 희소성을 유지했다. 단순히 저가에만 머무르지 않고 고객과 기업의 자존심도 지키려는 노력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60퍼센트로 회복시키는 힘이 되어 주었다.
    흐름을 읽고 버릴 것은 확실하게 버리고, 지킬 것은 반드시 지켜 가치를 높인 스와치의 변화는 날로 바뀌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앞서가야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스화치 그룹의 회장인 니콜라스 하이에크의 이 말은 간단명료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스와치는 도전이고, 변혁이고, 즐거움이다.”


  • 77~78p : 루돌프 줄리아나

    루돌프 줄리아나가 1994년 뉴욕 시장에 취임하면서 외친 한마디는 ‘빨간불일 때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막을 수 없다면, 강도도 막을 수 없다’였다. 그는 실제로 시장으로 업무를 시작하면서 마약, 강도 등의 강력 범죄에 손대기보다는 무임승차, 낙서, 차 유리 부수는 경범죄부터 집중 단속하기 시작했다. 초기에 시민들은 그의 선포를 비웃었으나 놀랍게도 연간 2,000건에 달하던 살인 사건이 순식간에 1,000건 이상 감소했다.
    문제는 사소한 것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고 예방이 어렵다는 것과, 문제가 확인되더라도 소홀이 대응하면 문제가 커져 치료에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든다는 교훈을 전한다.


  • 108~112p : 아사히야마 동물원

    연간 관람객 2만 명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세웠고, 돈이 없어 사료조차 살 수 없는 상황에 몰렸던 아사히야마 동물원, 지금은 연간 300만 명이 찾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원이자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폐장 직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하나 둘 버리고, 그 빈자리는 ‘하늘을 나는 펭귄’ 같은 역발상적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채워 갔다. 머리 위로 펭귄을 올려다보도록 만들고, 원래 창고로 쓰이던 공간을 개조해 북금곰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런 관점의 변화는 동물과 관람객 모두를 움직이게 했다.
    그렇다. 결핍 에너지는 이렇게 전부(독점)을 버릴 때 생겨난다.